작품소개
복수를 위한 수단
안젤로는 라이벌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가 원하는 모든 것을 빼앗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그와의 스캔들로 신문을 장식했던 타라를 연인으로 만들려 하지만
그녀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닌데….
▶ 책 속에서
「당신이 바보는 아니지만 앞을 못 보는 건 맞소」
타라는 따지려고 입을 열었지만 안젤로는 그녀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눌렀다.「당신은 과거 때문에 현재를 보지 못하고 있소. 당신이 날 봐줬으면 좋겠소」
타라의 입술을 누르고 있던 그의 손가락은 어찌된 일인지 그녀의 볼을 감싸고 있었다.「당신말고 다른 건 볼 수도 없어요」
「잘 됐군」그는 입술이 닿기 직전까지 고개를 숙였다.「그래야지」
「당신은 가끔 굉장히 오만할 때가 있어요」
「그러지 않으면 당신은 죽도록 지겨워했을 거요」
▶ Contents :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