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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1.07.25 약 9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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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당신을 믿었는데!

철도사고로 기억이 산산조각난 새라. 유명 영화감독인 남편 알렉스의 자상한 배려와 간호로
아픔을 잊어가고 있을 무렵, 새라는 결코 보고 싶지 않았던 장면을 보게 되는데….

▶ 책 속에서

「부탁이에요, 알렉스. 나를 혼자 있게 하지 말아요」

「절대 그럴 리 없어. 내가 어떻게 그런 짓을 하겠어?」알렉스가 거친 목소리로 대답했을 때 전속력으로 달려오는 자동차 소리가 들렸다. 알렉스는 벌떡 일어나 급히 창가로 달려갔다. 그리고 흘끗 창 밖을 내려다보더니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방에서 뛰어나갔다.

알렉스는 왜 저토록 안색이 변해서 달려내려간 걸까? 새라는 휘청거리는 다리를 끌고 창가로 가서 창틀에 몸을 기대어 앞뜰을 내려다보았다. 현관 앞에 서 있는 새하얀 스포츠카에서 늘씬한 다리의 금발 여인이 내리고 있었다. 얼굴은 아직 보이지 않았지만, 순간 그 여자가 누구인지 생각났다!
천지가 무너지는 것 같았다. 머릿속의 댐이 무너지면서 갇혀 있던 시커먼 소용돌이가 굉음과 함께 새라를 덮쳤다. .머리가 깨질 것 같은 강렬한 귀울림 저쪽에서 분노가 뒤섞인 알렉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함부로 여기 오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

▶ Contents :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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