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폭풍같은 결혼, 그리고…
첫눈에 반해 결혼한 메리앤과 잭.
지난 2년간의 결혼생활은 완벽했다. 하지만 메리앤은 언제나 바쁜 잭이 예전 여자친구와 줄곧 만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느끼고 집을 나오는데….
▶ 책 속에서
「난 당신의 소유물이 아니에요, 잭」
매리앤이 말을 이었다. 「난 당신 아내예요」
「당연히 내 아내 되시지」잭이 느릿하게 말했다.「그런데 왜 내 아내로서 행동하지 않는 거지?」
「이 오만한…」
「당신은 내 아내고, 난 당신 남편이야. 그런데 왜 갑자기 그런 식으로 구는 거야?」
그녀가 대답하기도 전에 그가 키스했다. 잭이 건드리기만 해도 그녀는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에게 저항해야 했다. 그를 이해시켜야만 했다.
▶ Contents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