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10.10.09 약 5.9만자 2,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 그와 그녀, 그리고 두 마리의 강아지

섹시하고 장난기 많은 독신남 벅 보스웰과 주위에 남자라곤 애완견의 수의사, 우체국 직원이 다인 새디 하트의 공통점은 살아 있는 생물이라는 것 하나. 서로 상극인 두 사람이 얽힐 확률은 로또 복권을 연달아 두 번 맞추는 것보다 더 불가능해 보였다. 문제의 치와와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책 속에서

「이리 와, 티슈. 착하지. 무서워 할 것 하나도 없단다. 약속할게. 난 그냥 널 지켜 주려는 것뿐이야. 그게 다라고」
벅은 몸무게가 100킬로그램 가까이 나가는 근육질의 남자한테는 어울리지 않는 우스꽝스럽게도 높은 목소리로 새디가 말한 개를 불렀다.

「당신이 많은 여자들에게 그런 얘길 했다는데 걸겠어요」
그의 뒤에서 새디가 속삭였다.

벅은 눈을 가늘게 떴다.
「당신은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서워 하는 겁쟁이였을 거요」

그녀는 달라붙은 잠옷을 입고 차가운 아침 공기를 마시며 떨고 있었다. 그녀의 가슴에 안긴 버치가 무척 안락해보였다. 그러다 갑자기 떠오른 생각에 벅은 눈을 크게 떴다.
「혹시 문 닫았소?」

「음… 그런 것 같아요, 왜요?」

「왜냐하면 지금쯤은 문이 잠겼을 테니까. 눈치 못 챘는지도 모르지만 난 지금 팬티만 입고 있소」

▶ Contents : 1-5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2,000원

전권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