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 당신을 갖고 싶어!
어린 시절 가정부의 아들 셰이를 좋아했던 애드리언.
수년 뒤 상황이 뒤바뀌어 그녀는 부유하고 핸섬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에게 도움을 요청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는 도움을 주는 대가로 그녀를 요구하는데….
▶ 책 속에서
「당신에게 제안할 게 있소.」
그가 그녀의 재킷 깃을 살짝 벌렸다. 그의 회색 눈이 천천히, 그리고 오래도록 그녀의 몸에 달라붙은 속옷을 응시했다. 그녀의 둥근 가슴이 서서히 부풀어올랐다.
셰이가 나직한 소리로 말했다.「아름답게 성장했군, 애디」
「그런 이름으로 날 부르지 말아요. 날 이런 식으로 대하지도 말구요」애드리언이 떨리는 소리로 말했다.「당신은 집을 산 거예요. 난 그 가격에 포함되지 않아요」
「이 집에는 뭔가가 빠져 있소. 바로 여주인이지」그가 부드럽게 말했다.「나는 여주인이 필요하오. 나의 사랑스러운 애드리언, 당신은 그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완벽한 여자요」
▶ Contents :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