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운명적 사랑 #동정남 #직진녀 #첫키스 #백치미남 #초월세계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친구 오빠를 짝사랑해서 그의 시골집까지 쫓아갔다가 대차게 까였다.
방황하다가 낯선 곳에서 시작하게 된 꿀알바. 3시간씩 한 달간만 수다를 떨어 주면 된단다.
상대는 분명 거동 불편한 할아버지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름다운 별장에서 그녀를 맞이한 것은
허리까지 치렁한 은발 머리에 파랗게 빛나는 눈동자를 가진 미남자였다.
“나도 널 만지고 싶다. 우리도 연인이 맞으니까 그들이 하는 것을 한번 해 보고 싶어.”
래인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음란한 말을 잘도 하고 있었다.
미지의 세계에서 온 아름다운 남자의 마지막 여름에 나타난 여자 김서린.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죽어야 할 운명을 짊어진 그 남자의 마지막 삶에 빛이 되어 줄 수 있을까.
“서린, 내가 죽으면 밤하늘의 별이 되어서 너를 영원히 지켜 줄게.”
그해 여름, 그녀는 눈부시게 빛나는 별 하나를 보았다.
여자를 본 적 없는 외계의 백치 미남과 사랑에 굶주린 지구 여자의 어드벤처 로맨스
<그해 여름, 별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