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본 도서는 외전이 포함된 작품입니다.
군중 속에 파묻혀 있어도 단연 돋보이는 초절정 꽃미남 외모의 소유자, 김 권영. 그가 친절을 베푸는 여자는 단 한 사람. 그녀는 바로 그의 첫 사랑. 이름만큼이나 과즙 팡팡 터지게 생긴, 이 홍시. “나 결심했어. 2년간의 짝사랑, 오늘로 종지부 찍을래.” “그 말은 그러니까….” 홍시가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 “고백할 거야, 나.” 하지만 술김에 고백한 사람은… “좋아합니다!! 제 사랑을 받아주세요!!” “…이 홍시?” ‘이 홍시. 너 김 권영한테 키스했대! 김 우진 과장이 아니라 김 권영한테!’ 술김에 고백한 대상은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된 고등학교 동창 김 권영! 엇갈린 마음. 허나 하늘이 주신 운명 일지도. 권영과 홍시의 유쾌 달달 섹시한 심쿵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