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금수저! 흙수저!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힌 수저!
이것들을 대표하는 세 남녀가 있다. 뭐 하나 같을 것 없는 이들이지만 단 하나의 공통점은 오만과 싸가지는 세계 최강이라는 것.
‘어디, 갑의 횡포를 제대로 당해봐라.’
갑질의 여왕 나한별.
‘나한별, 이제 내가 널 길들여 놓겠어. 오직 나, 차도영만 바라보게끔.’
신데렐라를 꿈꾸는 차도영.
‘네가 말하는 흙수저인 내가 보기엔... 넌 입만 살았어. 싸구려 주먹도 쓰지 못하는 찌질한 겁쟁이 새끼.’
‘너 같은 놈, 골로 보내는 건 나한테 일도 아니야. 상대를 잘못 골랐어, 차도영.’
그리고 그런 그들을 떼어 놓으려는 황태자 선우 민.
오만으로 똘똘 뭉친 금수저 나한별을 차지하기 위한 두 남자의 전쟁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