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장미향’밖에 모르던 남자 ‘이윤’의 세계에 괴생명체 여자 ‘안풀잎’이 뚝 떨어졌다.
“대표님이 좋아요. 대표님의 몸과…… 대표님의 돈이 좋아요.”
이상한 고백을 던지질 않나.
“뽀뽀 한 번만 해주시면 안 돼요?”
“대표님 몸…… 만져 보고 싶어요. 어깨…… 가슴…… 팔…… 만져 보면 안 돼요?”
변태처럼 굴지를 않나.
“대표님 마음…… 가지지 못했으니까…… 대표님 몸이라도 가져야…… 미련이 안 남을 것 같아요. 저, 대표님을 정복하고 싶어요.”
“안풀잎. 네가 하는 말 무슨 뜻인지 알아?”
“저…… 그렇게 순진하지 않아요. 알아요. 그러니까…… 저랑 자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주 열정적으로.”
온통 그의 세계를 흔들어놓고, 그의 절친에게로 떠나 버렸다.
이제, 그녀 없인 숨도 쉴 수 없다. 어서 안풀잎을 되찾아야겠다.
“너 하루라도 못 보면 내가 숨을 못 쉬겠어.”
철벽남이 애절한 후회남이 되어 직진남으로 거듭나는 수난 로맨스!
‘짝사랑 완료 프로젝트’ <돈보다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