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강하고 지혜로운 공주, 자인.
그녀를 묵묵히 지키는 호위 무사, 가영.
바람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고 싶은 가영이었지만
왕가의 자식으로 태어나 온갖 풍파에 시달리는 자인을 수호하며
그녀가 자신의 운명임을 이내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자마자
두 사람은 흉악한 음모에 휩싸여 긴 이별의 시간을 보내고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데…….
“너무도 보고 싶어, 심장이 더 아팠습니다.”
떼어낼 수도, 끌어안을 수도 없는 가시꽃 연정
그 애틋함을 가슴에 품은 연인의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