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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9.04.30 약 4.6만자 무료

  • 2권

    2019.04.30 약 4.5만자 무료

  • 3권

    2019.04.30 약 4.5만자 무료

  • 4권

    2019.04.30 약 4.4만자 1,000원

  • 5권

    2019.04.30 약 4.5만자 1,000원

  • 6권

    2019.04.30 약 4.4만자 1,000원

  • 7권

    2019.04.30 약 4.4만자 1,000원

  • 8권

    2019.04.30 약 4.6만자 1,000원

  • 9권

    2019.04.30 약 4.4만자 1,000원

  • 10권

    2019.04.30 약 4.5만자 1,000원

  • 11권

    2019.04.30 약 4.5만자 1,000원

  • 완결 12권

    2019.04.30 약 4.5만자 1,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궁구가는 이미 가파른 절벽들과 산봉우리들을 지나 어느 험한 낭떠러지 앞에 이르러 있었다.
아마도 너무나도 빠르게 달려왔기 때문에 궁구가로서도 도저히 어쩔 도리가 없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궁구가는 즉각 놀란 듯이 그 낭떠러지 앞에서 몸을 멈추며 납작 엎드렸고, 그 순간 막 퉁소를 불기 위해 미소를 지으며 자세를 잡던 금몽추(金夢秋)는 시위를 벗어난 화살처럼 그 낭떠러지를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다.
금몽추의 신형(身形)은 이내 낭떠러지 아래의 구름 속으로 떨어져 자취를 감추고 말았고, 그것을 내려다보던 궁구가는 연달아 고개를 좌우로 내저으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이건 정말 견디기 어려운 일이야. 나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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