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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8.03.17 약 8.6만자 4,000원 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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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녀석이 사라졌다. 그런데 세상은 너무 조용하다. 마치 녀석이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처음부터 녀석을 몰랐던 것처럼."

 어느 날 연기처럼 사라져버린 녀석.
 전교생이 다 아는 왕따인 녀석은 며칠 뒤 시체로 돌아온다.
 
  녀석과 마찬가지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나’는 애써 자신이 이 세상을 따돌리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독특한 '똘따'이다. 자신과는 많이 달랐던 왕따인 녀석의 죽음이 계속 머릿 속에 맴돈다. 작고 말랐다고 따돌렸던 구스파 녀석들이 뭔가 수상하다. '나'는 석연치 않은 비밀이 있음을 감지하고 추리를 시작한다.
 
평범한(?) 학생의 자살로 덮으려는 ‘학교’, 녀석의 비밀을 풀어주려는 ‘나’. 결국 ‘나’는 녀석을 죽음으로 몰았던 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보았던 '녀석'의 눈빛은 도와달라는 눈빛이었을까, 원망하는 눈빛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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