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7년 동안 단 한순간도 잊지 못했던 첫 사랑이 다시 내 눈 앞으로 다가온다면?
세상의 모든 세연이에게 말하고 싶다. 지금 그 어떤 현실의 조건에 주저하지 말고 당신이 원하는 진짜 사랑을 택하라고.
7년 전, 작가 지망생 세연은 7년 전 한 남자에게 고백을 받지만 그가 누군지 알 수 없다.
그리고 7년의 시간이 흘렀다. 32살이 된 세연의 옆엔 승철이 있다. 그와 동거까지 하고 있지만, 그를 사랑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다 한 출판사에서 민준과 만나게 된다. 알고 보니 그는 7년 전의 얼굴없는 고백남.
동거남과 7년만의 재회남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연의 선택은...? 양다리? 환승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