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현대물 #신파 #힐링 로맨스 #친구에서 연인으로 #첫사랑 #비밀 #오해 #출생의_비밀 #직진남 #재벌남 #능력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외강내유녀 #짝사랑녀 #영원히_나만의_공주님
은하센터의 여전사, 아마조네스 윤백설.
고아라는 사실도, 그래서 괄시당하는 현실도
그녀에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단 한 사람, 그만 제외하면.
‘너는 왕자님이야. 바라만 봐야 하는, 그런 사람.’
영부그룹의 황태자 한지담.
태생적으로 오만하고 독선적인 사업가인 그를
부드럽게 녹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단 한 명의 여자뿐이었다.
‘오직 너만이 내 진짜 여왕님이야.’
그러나 모든 것은 마음뿐.
무너지지 않는 벽이 둘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넌… 친구야, 지담아.”
“나한테 너, 친구였던 적 단 한 번도 없었어.”
백설을 가둔 견고한 성을 무너뜨리고
그녀를 갖기로 결심한 지담.
무자비한 약탈자가 되어서라도 네 마음을 가질 거야.
강렬하지만 결코 악해질 수 없는, 그 남자의 착한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