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유서 깊은 공작가 후계자인 크리스티앙의 실체는
자기 자신이 너무 좋아서 연애 한 번 못 해 본 나르시시스트.
그런 크리스티앙의 침실에
밤이면 밤마다 숨어드는 여자가 있다?
“주인님, 오늘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있으시네요.”
동경하는 주인님을 위해서
이 한 몸 불사르겠다는 그 하녀, 린.
“팬이라는 거짓말은 그만둬.
어떤 정신 나간 팬이 이런 짓을 한단 말이냐?
누구의 사주를 받고 잠입한 첩자인지 어서 말해!”
수상쩍은 하녀를 쫓아내야 하는데
자꾸만 심장이 두근거려서 난처한 그 주인, 크리스티앙.
직진밖에 모르는 스토커 하녀와
나르시시스트 철벽 주인님의 로맨틱 공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