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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9.06.10 약 15.9만자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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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현대물 #재벌녀 #재벌남

- 여주인공:김희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 K그룹의 딸인 김희연은 어린 시절 납치를 당하는 불행을 겪었다. 그때의 공포로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도 지독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다. 타인에 대한 경계로 까칠했지만 그 명석함은 재벌가의 자식다웠고, 왕관을 쓰고 있었지만 명분 없는 성질을 부리는 인격은 아니었다. 타인에게 주목받는 위치와 삶을 살고 있지만 공황장애와 타인과의 접촉에 대한 극심한 거부감으로 평범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못했다.

- 남주인공:강민혁. 지독할 정도로 자신에게 엄격한 강민혁. 외모까지 완벽한 그는 내로라하는 여인들의 먹잇감이었지만, 연애 또한 엄격한 그 앞에서는 여인들은 순순히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성공하기 전 애틋하고 절절했던 그의 여인은 사랑인 아닌 돈을 선택했고 그를 처참히 버렸다. 그로 인해 처절하게 성공을 원하던 민혁은 재벌반열에 올랐지만 시간과 비례해 얼어붙은 마음은 녹을 줄 몰랐다. 그의 재력과 외모는 여인들을 홀리기 충분했지만 배경을 탐하는 여인들이었을 뿐이라는 것을 잘 알았다.


트라우마라는 약점을 가진 글로벌기업 K그룹의 딸 김희연.
떠오르는 샛별, 패션브랜드의 오너 정민혁.
두 사람은 각자의 소속을 모른 채 의뢰카페에서 우연히 만난다.
엉겁결에 약점을 알게 된 민혁과 그의 정체를 나중에 알게 된 희연은 분노한다.

“문제가 있었습니다.”

민혁은 실수를 인정하고 책임을 지겠다 나선다.

“책임이라는 말, 지켜요.”
“물론입니다.”

변하고 싶은 희연과 책임이라는 의무만을 이행하려는 민혁.
의도치 않은 실수로 인해, 둘만의 의뢰가 성사되었다.


[작품 공지]
2021년 3월 2일 오전 10시 32분경 제공사의 요청으로 1권의 파일이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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