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부모님의 회사인 도화 그룹 본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 리원.
입사 첫 주 회식 자리에서 윤오에게 신규사업팀 팀장의 소문을 읊었다.
“이윤오입니다. 말은…… 서로 놓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왜요?”
“전 인턴이 아니고, 팀장이거든요.”
당사자 앞에서 당사자 욕을 해버린 셈!
설상가상 윤오의 팀에 배치되는 것도 모자라 윤오의 멘티가 된다.
게다가 윤오에게 정체까지 들키지만, 걱정과 달리 윤오는 비밀을 지켜줄 것을 약속한다.
이 사람, 생각보다 괜찮다.
상사와 부하 직원 관계를 아슬하게 넘나드는 달달한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