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현대물 #재회물 #사내연애 #까칠남 #능력남 #재벌남 #평범녀 #철벽녀 #상처녀 #전문직 #잔잔물
흩어져 사라질 희망과 꿈을 모아 영상으로 만드는 사람들.
그들에겐 연애도 환상적일까?
-야, 오수정. 남자 때문에 또 우냐?
“안 울어.”
기억 속 그에게 버석거리며 대답했다.
-너 자신을 좀 돌봐. 사랑보다 네가 더 중요하다.
“나는, 사랑이 먼저야. 내가 사라져도 사랑이 먼저야.”
바보 같은 소리. 너는 지금 너의 연민이 우선일 뿐인 거겠지.
자신이 불쌍하다는 그걸 스스로에게 증명하고 있을 뿐. 그건 사랑이 아니야.
“나는 남자 때문이 아니라, 너 때문에 울고 있는 거라고. ”
수정은 허공에 대고 애처롭게 외쳤다.
현실과 동떨어져 그림과 만화에 미친 사람들의 짜고 맵고 소소한 로맨스.
[작품 공지]
9월 3일 오후 6시 13분경 제공사의 요청으로 1권의 파일이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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