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영은의 독백,
“처음엔 당신이 내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피했지만, 결국 내 손을 잡아주는 건 당신이네요.
조용하게 시작된 감정이지만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명우의 고백,
“글쎄, 처음 당신을 볼 때 난 아무 생각도 못했던 것 같아.
그냥 눈을 땔 수 없을 만큼 까만 눈동자가 인상적이었다고 할까?
그래서 더 사랑해.
평생 사랑이라는 걸 기대해보지 못한 나에게 이런 큰 선물을 줘서
정말 고맙다.”
사랑의 서툰 두 사람이 조용하게 엮어 나가는 사랑 이야기.
이젠 당신도 흠뻑 빠져볼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