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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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난다의 일기'의 개정판입니다.***
20XX년 6월 15일
흐림. 낮 최고기온 29도.
그의 손목에 채워진 낡은 시계를 보면서 생각했다.
어쩌면 그는 누군가가 꽉 붙잡아주길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할 수만 있다면 그를 꽉 붙들고 싶다.
떠나지 못하도록.
오늘도 나는 오늘만 생각한다.
오늘, 내 앞에 그가 있다.
[작품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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