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외계인이 침공해서 지구가 망해버리면 좋겠어!”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어쩐지 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었던 대한민국 평범녀 신나나. 그녀의 앞에 나타난 이 남자는 누구? 바로바로 잘생긴, 아니 심각한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대마왕 아론 세라프 리그누시스 앙골무아 3세. 그의 목표는 지! 구! 정! 복! 이제 지구인에게 남은 시간은 단 3주!
“내 인생, 이대로 끝낼 수 없어! 그동안 나에게 못되게 굴었던 사람들에게 복수할 거야!”
엉뚱한 나나와 제멋대로 대마왕님, 묘한 조합의 커플 모험이 지금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