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늑대족 남자와 여자는 인사를 나눈 지 1초도 안 되어
마음속에서 철커덕 하고 신호가 와.
지금 인사를 나누고 있는 이 사람이 내 반려자인지 아닌지.
- 데릭 하이예메요스츠, 스톰
오늘은 그냥 날 안아줘요. 아무 질문 없이, 아무 조건 없이…….
저 달빛이 사라지기 전에.
저 달이 일그러지기 전에…….
- 이진
난 이제 정말 달라질 거야.
앞으로 절대로 널 아프게 하는 일은 없을 거다.
왜냐하면 이제부터…… 가면을 벗을 거니까.
- 남현
흰색 늑대 씨족의 알파, 스톰은 반려자를 찾기 위해 한국행을 결심한다. 한국에 도착한 그는 자신을 마중 나온 이진에게서 기시감을 느끼지만 그녀에게는 숨겨진 비밀이 너무나 많은데…….
* 본 작품은 이미강 작가의 ‘늑대의 정령’과 시리즈입니다.
* 본 작품에 다 담지 못한 ‘스톰-남은 이야기’(무료이북)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