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현대물 #연애인물 #사제지간 #갑을관계 #운명적사랑 #능력남 #상처남 #존댓말남 #냉정남 #능력녀 #순진녀 #철벽녀 #달달물 #성장물 #힐링물
데뷔 육 년차.
그래도 혜나는 자신이 가수가 아닌 것 같았다.
“노래하기 싫으면, 술 따를래?” 그런 소리를 들어가며 노래하기 위해 가수가 된 게 아니었다.
그래서 저 멀리, 세상의 반대편으로 떠났다.
젊은 스티비 원더라는 무시무시한 극찬을 받는 가수를 만들어낸 사람이 있다는 곳으로.
그렇게 만나게 된 그는 어쩐지 기대와는 달랐다.
“한 번 잔 다음 버리는 겁니까? 처음부터 내 몸이 목적이었어요?”
가수였던 여자와 작곡가였던 남자가 만들어내는, 달콤하고 애틋한 신데렐라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