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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마녀와 밀가루 납치범

땅콩 마녀와 밀가루 납치범

빨간호박

전체 이용가 에피루스

2018.05.23총 2권

  • 1권

    2018.05.23 약 12.3만자 2,500원

  • 완결 2권

    2018.05.23 약 12.4만자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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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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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난 딸 예은을 키우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만화가 지애 딸 예은이 강도에게 납치당할 뻔한 순간! 우연히 승민이 예은을 구해주지만 지애는 그를 납치범으로 오해하고 마는데! 우연이 인연이 되듯, 얽히고 설키는 두 사람!
마침 결혼 압박을 받던 승민은 예은에게 뜻밖의 제안을 하는데……
“다른 사람 쳐다보지 마.”
두근.
“말도 하지 말고, 웃어 주지도 마.”
두근두근.
“…그냥…나만 봐.”
그도 어렵사리 꺼낸 말인 듯 붉어진 얼굴로 주저하며 말을 맺었다. 지애는 그저 놓은 정신 줄을 더 이상 잡을 생각도 없이 그렇게 멍하니, 얼빠진 사람마냥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승민은 그녀가 다음 단계를 원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힐끔 주위를 살피는가 싶더니 천천히 그녀의 곁으로 팔을 뻗었다. 그리고 습관처럼 그녀의 뒷덜미를 부드럽게 감싸며 천천히 입술을 가져갔다. 서서히 눈을 감는 승민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그에 맞춰 지애도 눈을 감았다. 가깝게 다가오는 그의 숨결에 놓았던 정신 줄이 서서히 돌아오며 황급히 눈을 떴지만, 이미 그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 위에 올라앉은 후였다.

[작품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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