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복잡한 출생의 기록만큼이나 손가락질 받을 짓을 한 모친으로 인해 여자라는 이유로, 은막의 스타였던 모친을 닮았다는 이유로 또래 여자들처럼 살수 없는 수인에게 아버지의 명을 받고 찾아 온 태주. “10살이나 어린 아이상대로 어쩌라는 겁니까?” “내가 원하는 건. 수인이와의 계약서야. 저 아이가 스크린에 데뷔한다 생각해봐. 아주 거물을 낚는 거야. 지금 사람들은 김희정의 딸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스카웃을 못하는 거야. 그러니 한발 먼저 나서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