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권

    2015.01.02 약 12.3만자 무료

  • 2권

    2015.01.02 약 12.3만자 3,200원

  • 3권

    2015.01.02 약 12.3만자 3,200원

  • 4권

    2015.01.02 약 12.7만자 3,200원

  • 5권

    2015.01.02 약 12.7만자 3,200원

  • 6권

    2015.01.02 약 12.2만자 3,200원

  • 7권

    2015.01.02 약 12.2만자 3,200원

  • 8권

    2015.01.02 약 11.7만자 3,200원

  • 9권

    2015.01.22 약 11.4만자 3,200원

  • 10권

    2015.06.14 약 11만자 3,2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에피루스 베스트 무협 소설!

「황제의 검」의 임무성 작가! 정통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신무협 대작 「검황도제」!

나는 검황이다. 세상에 아는 이 거의 없지만 내가 검황이란 건 틀림없는 진실이다.
나는 아직도 내 자신이 검황이란 사실이 잘 실감 되지 않는다.
사부는 역대의 검황들이 그랬던 것처럼 수명이 다했음을 직감하자
검황총으로 떠나며 미욱한 제자에게 유언 삼아 한마디를 남겼다.
“검황은 하늘 아래 가장 강하며 자유로운 사람이다.
그 때문에 가장 고독한 삶을 살다 가야 한다.
너는 평생 악도를 징계하고 너 자신이 악에 물들지 않도록 애쓰고 노력해야 한다.
너와 체질이 같은 아이를 거둬 검황으로 삼은 뒤에야 검황이란 이름이 주는 부담감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행운을 비마.”
이제 와 돌이켜보니 사부께서 남긴 유지 중 한 가지, 틀림없는 사실이 있다.
검황은 세상에서 가장 고독하며 외로운 사람이라는 것.
세상 천지에 나 하나뿐이라는 고독감만큼 사람을 지치고 병들게 하는 것이 또 있겠는가.
결혼을 해서도 안 되고 무림에 관여해서도 안 된다.
자신이 검황이란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들키거나 알려서도 안 된다.
가진 힘을 남용해서도, 불의와 부정을 모른 척해서도 안 된다.
반성을 미덕으로 삼아 끊임없이 수련에 정진해야 한다.
세상에 이보다 더 심한 억지가 어디 있겠는가.
검황이란 신분은 축복이 아니라 천형의 굴레나 다름없었다.

[작품 공지]
※ 제공사 변경으로 인하여 재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기존 서비스 당시 구매한 경우 본 작품을 결제하지 마시고,
보관함 리스트에서 확인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관함에서 확인 불가 시 고객센터로 문의하여 기존 구매 여부 및
보관함 삭제 여부를 확인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3,200원

전권 28,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