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부모 없이 다섯 자매의 막내인 소국.
언니들의 도움으로 눈이 안보인다는 장애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늦깎이 작곡과 대학생 한 소국은, 무슨 일이든 부딪치고 보는 소국은 아르바이트 삼아 우연히 하게 된 큰 회사의 광고음악 건으로 강 주석을 만나게 된다. 첫만남에서 소국이 장애를 가진 것을 몰랐던 주석은 그녀에게 상처를 주게 되고, 그 뒤로 이어지는 만남에서도 주석은 자신의 의사와는 달리 소국에게 자꾸만 상처를 주게 되는데......
그녀에 대한 자책이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되고 주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한 소국에게 끌리게 된다. 장난 처럼 뱉어낸 연애하잔 말에 주석은 자신도 모르게 그녀에게 무서울 정도로 빠져들게 되고 곧 그녀와의 미래까지 생각하게 되지만 소국은 그와 다른 자신의 처지로 그를 거부하지만 무섭도록 다가오는 주석에게 소국도 어느새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그럴 즈음 가까워질 것 만 같던 두 사람에게 함께 하지 못할 이유들이 두 사람 앞을 가로막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