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인우와 단비는 자신들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인우의 할아버지와 단비의 부모님에 의해 계획적으로 만나게 된다. 인우는 새벽부터 할아버지가 전화를 하셔서 옛 지인의 회사인 강우 그룹이 많이 힘드니 가서 도와달라고 부탁을 한다.
또한, 강우식품에 근무 중인 단비네 집에서 꼭! 살아야 한다는 부탁과 함께.
‘강우 그룹은 지금도 잘 나가는 회사인데?’ 아무래도 할아버지의 꿍꿍이가 숨어 있는 듯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강우식품 본사로 출근하기로 하고…….
단비는 엄마의 부탁으로 터미널로 손님을 마중 나가달라는 엄명을 받지만 그만, 늦잠을 자는 바람에 늦을 것 같아 총알택시를 타고 터미널에 나간다.
온다는 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웬 킹카가 자신을 향해 걸어오고 있는 게 아닌가.
혹시? 과연, 어른들의 계획대로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