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 본 소설은 <사이다를 부탁해>의 연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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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잘난 맛에 살아온 남자, 사이준.
홈쇼핑 MD로 승승장구하고 있던 어느 날
숨겨 온 과거를 아는 수상한 여자가 나타났다!
“너, 도대체 누구야?”
꼭 토끼 같았다.
찹쌀떡같이 달콤해 보이는 입술로
오들오들 떨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토끼.
“알아내.”
“뭐?”
“내가 누군지. 알아내면 그 계약, 할게.”
계약을 따내기 위해 시작된 스무고개 같은 만남.
하지만 이준의 집요함은 자꾸만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유니콘 같은 남자와 토끼 같은 여자,
두 사람 사이의 따끈따끈 말랑말랑, 밀당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