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사랑받지 못하면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 버리는 종족으로 태어난 이네스.
그녀는 알려지지 않은 천재 화가 카힐을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지고 만다.
서로 사랑한다고 믿었던 달콤한 하룻밤,
하지만 그 이후 그가 한 말은…….
“다른 사람과 결혼합니다.
더 이상 만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버림받았다는 상처와 배신감에 그녀는 임신했다는 소식도 전하지 않고 제도를 떠나 잠적한다.
***
8년 후 아이를 위해 다시 제도로 돌아온 이네스.
그녀를 찾아 방황하던 카힐과 운명처럼 마주하게 되는데…….
“당신을 또 믿을 것 같아요?
잘해 주다가 버리는 게 당신 특기잖아요.”
끝난 줄 알았던 그들은 서로에게 다시 닿을 수 있을까?
[작품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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