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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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널 만나고 걷는 법을 다시 배웠다.’
과거의 상실과 현재의 폭력 속에서 고립된 생활을 하던 문학소년 하성.
‘넌 모른다. 네가 내게 어떤 사람인지. 너로 인해 내가 어떤 구원을 받았는지 아직 모른다.’
미처 치유하지 못한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유도 소년 태형.
어른과 아이의 경계, 그 미완성의 나이에 선 위태로운 소년들.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
무엇을 해도 과거로부터 도망가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
평범한 이른 아침버스, 상처를 안은 두 소년이 교차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뛰고 있는 건 무서워서, 두려워서가 아니야.”
널 만나 세상을, 사랑을 배웠다.
[작품 공지]
※ 제공사 요청으로 재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