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올림픽 기간, 소모되는 콘돔 45만 개!
친구 따라 평창 가서 남자를 건지다! 먹고살기 팍팍한 20대 중반 대표 주자 김유진. 그녀는 갑자기 들이닥친 불행에 집도, 직장도 모두 잃고 만다.
다행히 친구의 집에 짐을 풀지만, 이놈의 똘기 가득한 예술가 친구는 평창에 피지컬 좋은 운동선수들을 사냥하러 간다며 떠나 버린다.
“그러니까……. 평창에 가서 각 나라 대표선수들을……?”
“현지 조달. 몸 좋은 남자들을, 뷔페 골라먹듯이.”
“이 미친년아, 정신 좀 차려!!”
물 좋다며 계속해서 유혹하는 친구가 걱정돼 유진은 결국 평창으로 향한다. 숙소에서 친구를 기다리다 잠이 든다.
그런데 눈을 뜨니 웬 떡대 좋은 외국인 남자 품에 안겨 있는 것 아닌가!?
놀란 마음에 유진은 남자를 공격해 쓰러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