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나는 황제의 친구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전.친구. 한마디로 지금은 아무 사이 아니라는 뜻.
그런데 알지도 못하는 놈이 와서 황제의 소중한 친구이니 나보고 저놈 좀 말려달라고 합니다.
쓰다 버린 몸 주워 받아 여기까지 키워 놓은 것도 기적인데, 이젠 황제 놈까지 갱생시키라니.」
오랜만에 만나 반갑다며 다정한 척 괴롭히는 사이코 폭군 황제 남주와
남 일에 무심하다 못해 옆에서 짖어도 무시하는 능력 있는 여주가 치고받고 싸우는 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