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버지,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물다섯, 그리고 열여덟.
평탄하지만은 않은 내 인생!
어릴 땐 생각 없이 살아도 상관없었는데,
나이를 먹으니 모든 게 복잡해집니다.
내가 도대체 뭘 해야 하는가!
그저 자유를 맛보고 싶었는데,
이건 대체 무슨 상황이란 말입니까.
누군가 말했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낯선 곳에서 마주한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아빠.
아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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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앙대요! 이게 마지막이라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