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마카오 레이싱 서킷에서 붉고 푸른 선이 서로의 역량을 견주었다. 태풍은 아버지의 포뮬러 머신 피닉스를 바라보며 환호했다. 우승은 아버지의 것이었다. 다음 순간, 피닉스는 불길에 휩싸였다. ‘분명 그때 난 봤어.’ 태풍은 기억을 떠올렸다. 누군가가 피닉스의 엔진을 건드린 것이 분명했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반드시 밝혀내겠어, 반드시!”
[작품 공지] 본 작품은 제공사 요청으로 인하여 2016년 7월 28일부로 대여 서비스가 추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