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16.04.04 약 26.5만자 4,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소설 같은 사랑은 없다고 외치는 로맨스 소설 작가와 그녀의 소설을 보며 진실한 사랑을 꿈꿔 온 드라마 제작사 대표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연애! 무명 배우였던 시우가 스타가 될 때까지 5년이나 뒷바라지했는데도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은 유나. ‘로맨스 덕후’이지만 가족의 압박과 사회적 위치 때문에 욕구를 숨기고 살아야 했던 남자 강준. 실연의 상처에 아파하는 유나에게 그녀의 팬이라 주장하는 강준이 나타나 시우와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을 드라마화 하자고 제안한다. 유나는 이기적인 시우와는 달리 자상하고 로맨틱한 강준에게 끌리게 되고 강준 또한 사랑에도 일에도 꾸밈없이 부딪히는 유나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시우는 뒤늦게 그녀의 부재를 깨닫는데……. 드라마 <당신만의 스타>가 세 사람을 이별과 만남의 경계로 이끈다! “한번 해 봐요, 우리. 대표님이 말하는 그런 드라마 같은 연애요.” ◆ 책 속으로 “그리고 생각해 봤는데, 저 지금부터 작가님 팬 하지 않을 겁니다.” 그의 말에 순간적으로 머리를 망치로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다. 사람 갖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시우와 헤어지고 나서부터 제대로 되는 것 없는 나날이다. 유나는 미간을 찌푸리며 흘러내리는 머리를 성의 없이 휙 넘겼다. 강준은 머리를 대충 넘기는 그런 모습마저도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였다. 그런 모습 하나하나가 자신을 흔들어 놓는 것 같았다. 콩깍지가 씌어도 제대로 쓰인 것 같았다. 아주 작은 행동 하나에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거 보면. “작가님 팬이 아닌 한 남자로 다가가 볼까 하는데요.” “아, 네……. 네? 지금 뭐라고.” 무성의하게 고개를 끄덕이다 자신이 잘못 들었는지 깜짝 놀란 유나가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우리 연애해 볼래요?” 강준이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또박또박 힘주어 말했다.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4,000원

전권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