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고향으로 돌아간 수아에게 닥친 새로운 위기! 사흉 중 하나인 흉귀에게 목숨을 잃을 뻔한 수아. 허곡에서의 요양을 권고받은 그녀는 신휘에게 제 고향으로 가자고 제안한다.
“함께 가요. 재밌을 거예요. 이곳과는 정말 많이 다른 곳이거든요.”
태화의 지존에서 한 집안의 사위가 된 신휘. 좁은 방, 좁은 침대에서 장모님이 사 준 커플 잠옷을 입으며 이세계를 누리던 그들에게 수상한 사내가 접근하는데…….
“애원하라면 하도록 하지. 네발로 개처럼 기길 원하나?
네놈이 원하면 원숭이도 되어 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