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느 날 병원으로 바뀌어버린 낡은 교회를 방문한 리디어와 키티는 부상병들과 함께 지내고 있던, 백작이라는 호칭보다 소령이라 불리기를 좋아하는 샘 리드를 만나게 된다. 픽턴 장군의 초청으로 대연회에 참석한 리디어는 부상병들의 열악한 생활상을 폭로하고, 그로 인해 변덕스러운 사교계에서 외면을 당한다. 이 일로 키티의 좋은 혼처를 놓치게 되어 화가 난 레이디 루이저는 리디어를 집에서 쫓아내고, 이 소식을 들은 리드 소령은 무작정 그녀에게 청혼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