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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9.04.24 약 13.8만자 3,500원

  • 2권

    2019.04.24 약 15.2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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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괜찮아. 누군가가 구해주러 올 거야." 사방은 온통 수평선뿐. 구명튜브도 없이 파도 사이를 떠도는 소녀 아키와, 또 한 사람. "……아무도 안 올 거예요." 바다와 하늘. 두 가지 파란색밖에 존재하지 않는 이후 시대. "괜찮아. 꼭 살 수 있어." "불가능해요."

두 소녀의 주위에는 물 위로 굵은 케이블이 여기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가로막듯이 튀어 나와 있고, 누전되어 번개 치듯이 파직거렸다. 케이블 위에는, 먹잇감의 숨이 끊어지기를 기다리는 맹수의 눈이 지켜보고 있었다. 소녀는 다 포기한 듯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도움의 손길은 '절대' 오지 않아요. 이곳은 센투리아 해협이니까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두 소녀의 '살아남기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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