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특수부대 출신의, 흉악범을 사냥하는 연쇄살인범 그리고 그를 검거하려는 열혈 경관이 일생일대의 추격전을 벌인다.
가공할 능력을 가진 특수부대 출신 연쇄살인범이 흉악범들을 사냥한다. 그리고 그에 못지않은 비범한 경관이 그를 검거하고자 고군분투한다. 두 사람이 펼치는 추격전은 점차로 도시게릴라전의 규모가 되어가고, 대한민국의 모든 경찰력이 이 특별한 연쇄살인범 사냥꾼을 추격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 숨 막히는 추격전 내내, 대한민국의 흉악범들이 단죄하는 연쇄살인범 사냥꾼은 그를 쫓는 경관들과 대중들에게 ‘법이 먼저 인가 아니면 정의가 먼저 인가?’ 라는 명제를 던져준다. 그러면서 늘 그러했듯, 가장 흉폭한 악인들을 가장 잔인한 방식으로 사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