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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19.08.08 약 10만자 900원

  • 2권

    2019.08.08 약 12만자 900원

  • 완결 3권

    2019.08.08 약 10.5만자 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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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거울이여 나를 이끄소서. 달빛을 감추고 나를 영겁의 림보에 숨겨주소서!’

숲을 달리는 자운비의 맨발이 피투성이다.
그녀의 뒤를 대족장 호가가 맹렬히 뒤쫓고 있다.

“저년의 눈을 지져라! 꽃 같은 저년의 얼굴을 뭉개 주리라!”

낭떠러지 앞에 마주한 자운비가 하늘 높이 청동거울을 들어 올린다.
청동거울이 순식간에 달빛을 빨아들인다.
그리고 영겁의 어둠 속으로 몸을 날리는 자운비!

2018년 지리산 세석평전.
잔인하게 생매장당한 전사의 미라가 발견된다.
놀랍게도 그는 2500년 동안 썩지 않고 살아 있는 듯 생생하다.
그는 바로 자운비가 바친 청동거울의 주인 수랑이다.

수랑은 왜 부패하지 않았을까?
2500년 동안 샤먼의 후손들에게 대를 거듭해 전달된
청동거울의 비밀은 과연 무엇인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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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대여

권당 900원3일

전권 2,700원7일

소장

권당 2,500원

전권 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