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교복 입고 떡볶이 먹으로 다닐 때부터 친구였던 녀석. 같이 목욕하는 것 빼고는 함께 안 해본 것이 없던 그 녀석, 도준서. “나하고 자자.” “……뭐?” “술 취해서 그깟 놈한테 바칠 바엔 나한테 달라고, 네 몸.” 남자로 보이기 시작한 친구를 잃고 싶지 않은 단순한 여자 양여린. 그 녀석의 낯선 모습에 나오는 건 비명뿐. 나한테 왜 이러냐구! 두 사람의 우정은 과연 사랑으로 변할 수 있을까?
※ 제공사 요청으로 인하여 재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