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고아로 고생고생해서 자라나 유명 파티시에가 된 김미아.
입양된 가문의 양오빠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다가,
왕족에게 해를 끼친 죄로 처형당하는 ‘악녀 미아’에게 빙의해버렸다.
목이 잘려 죽는 비참한 사태만은 피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엘프 뺨치는 잘생긴 저 남자가 내 양오빠라고?
심지어 제국에서 유일한 공작가의 가주가 이제부터 내 아빠란다.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 가족이 되었으니, 행복해야 정상인데…….
“케이크! 케이크가 먹고 싶어!”
디저트를 천시하는 나라, 검소와 청빈을 부르짖는 나라에서
미아는 몰래 디저트를 만들기 시작한다.
들키면 안 되니까 몰래몰래, 가족들 위주로 만들었는데……
“맛, 맛있…… 맛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