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소설가 권지예가 유쾌하고 발랄하게 써내려간 프랑스 체류기. 맵고 쓰고 달콤한 빠리의 추억을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고스란히 담아냈다. 빠리 때문에 울고 웃은 8년, 저자는 외부 조건보다 자기 자신의 변화를 꿈꾸고 살았던 열정적인 삶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또한 정신의 탄력성을 잃지 않고 생활의 긴장을 늦추지 않을 수 있었던 일화들을 통해, '가난'이란 결핍이 삶의 의지를 팽팽하게 조여 주는 생활 속의 나사못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