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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과 옆집에 살게 되었습니다 [단행본]

전남편과 옆집에 살게 되었습니다 [단행본]

사해랑

전체 이용가 에르젤라

2026.07.15총 6권

10% 할인 (~7/29)

회차순 최신순

  • 1권

    2026.07.15 약 11.2만자 3,000원 2,700원(~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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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5 약 11.5만자 3,000원 2,700원(~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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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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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권

    2026.07.15 약 11.2만자 3,000원 2,700원(~7/29)

  • 완결 6권 (외전포함)

    2026.07.15 약 10.9만자 3,000원 2,700원(~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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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남편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날. 소설 속에, 그것도 하필이면 남주의 집착광공 전 부인에 빙의했다. 

“레베카, 허락 없이 내 몸에 손대지 말라고 했을 텐데.” 

목숨 부지를 위해 당분간 옆 저택에서 지내는 조건으로 단숨에 이혼해 줘 버렸다. 그런데……. 

“당신과 이혼을 결정한 순간을 후회해. 그리고 당신의 마음이 나를 떠날 때까지 아무것도 몰랐던 내 어리석음도.”

“레베카, 난 당신의 마음을 되찾고 싶어.”

……대공 전하, 당분간 옆집에서 살겠다고 했지 후회하라고는 안 했는데요?

***

“그동안 고생했어요, 나 때문에.”

그 나지막한 말을 끝으로, 레베카는 맞잡았던 서로의 손을 놓았다.

“……잘 지내요, 세드릭.”

그 순간, 떠난 그녀의 손길 대신 세드릭에게 머무는 것이라곤 그저……. 
예상치 못한 허무감뿐이었다.

‘레베카가 떠났다. 그것도 다른 사내와 함께.’

두 남녀가 서로를 품에 안는 장면이 자꾸만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이윽고 주먹 쥔 손등 위로 굵은 힘줄이 터질 듯이 불거졌다.

‘레베카, 당신은 아직 날 떠날 수 없어.’

만에 하나 떠난다고 해도 지금은, 이런 식은 아니었다.
적어도 이 성에 남아 있기로 약속한 그 시간만큼은……. 
자신에게 그녀를 붙잡을 수 있는 일말의 기회라도 주어야만 했다. 

“대답해 봐. 정말, 다른 남자와 도망이라도 가려고 했어?”

“차라리 나를 벌주기 위해서 그랬다고 해. 그런 거라면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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