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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 안에 네가 있었다 [단행본]

그 여름 안에 네가 있었다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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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이용가 밀리오리지널

2026.06.22총 2권

  • 1권

    2026.06.22 약 6.1만자 2,700원

  • 완결 2권

    2026.06.22 약 8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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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서울 할아버지 댁 손자예요?”
먼지를 폴폴 날리며 걸어온 여자애는 목이 다 늘어난 티셔츠와 꽃무늬 고무줄 치마 차림에 당장 쓰레기장에 버려도 될 것 같은 검정 고무신을 신고 있었다.
유배지나 다름없는 산골 생활이 막막하던 차.
여자애를 살살 구슬려 할아버지 몰래 부릴 작정이었는데….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 그녀가 점점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수숫단 속은 아니지만, 이러고 있으니 ‘소나기’ 속 한 장면 같다.”
시뻘건 장작이 활활 타던 아궁이, 못으로 구멍을 뚫어 만든 강판, 흙먼지 날리던 길가의 커다란 미루나무마저 아스라이 그리움으로 남은 지금.
가장 빛나고 사랑스러웠던 순간의 기억은 여전히 그의 가슴에 살아 숨 쉬고 있다.

청춘.
돌아보면 눈이 부시도록 반짝이던 시절.
그리고 그 여름 안에 네가 있었다.
그 여름 속에, 우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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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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