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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난 못 배워 먹은 놈이라, 내 앞에 여자가 누워 있으면.”
 
희서의 양 허리 옆, 느릿하게 서혁의 구둣발이 들어섰다.
 
그는 말없이 여자를 내려다보았다.
새하얗고 작은 얼굴 아래 도드라진 긴 목선.
옷깃 사이로 드러난 움푹 파인 쇄골.
 
그 위에 닿은 진눈깨비가 녹으며 하얀 피부가 발갛게 물들었다.
다른 부위에도 눈비가 닿으면 새하얀 피부가 붉어질지, 서혁은 문득 궁금해졌다.
 
“하나밖에 생각 안 나거든.”
“뭐 하시는 거예요?”
 
철컥, 벨트 소리에 희서가 놀라 날카롭게 말했다.
 
카랑카랑한 음성에 담긴 분노와 감정은 오롯이 그만을 향해 있었다.
그것은 새로운 형태의 전율이었다.
 
“밖에서 잘 벗어 주는 여자는 내 취향이기도 하고.”
 
그래서였다.
그녀의 유일한 분노와 절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다소 비틀린 욕망이 자리 잡은 것은.
 
“내가 워낙 싸구려를 좋아해서.”
 
 
* * *
 
 
“차라리 구속되는 게 낫겠어요.
연 순경님, 나보단 범죄자 새끼한테 잘 대해 주잖아요.”
 
희서의 눈썹 사이가 좁혀졌다.
 
“아니면 가서 사람이라도 죽이고 올까 하고요.
죄목이 강할수록 연 순경님이 더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서.”
“자, 잠시만요.”
 
희서가 당황하며 몸을 움츠렸다.
그 바람에 다시 수갑이 찰그랑, 소리를 냈다.
 
수치스러웠다. 이런 식으로 손목이 제압당한 것이.
그녀의 얼굴이 절망으로 물들었다.
 
왜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그에 대한 복수 하나만으로 시작한 짓이었는데.
 
대체 왜 자꾸 마음이 그에게 향하는 건지.
 
그날부터였다.
서혁이 자신의 앞에 나타났을 때부터.
그의 영원한 추락과 절망을 삶의 목표로 두고 염원했을 때부터.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자신의 행동에 벌이라도 받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모두 엉망이 되었다.
서혁과 무섭게 얽혀 버렸으니까.
그런 바보 같은 계약이나 하고…….
 
희서는 아랫배를 감쌌다.
이 안에서 작은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그에게 절대 비밀이어야만 했다.
 
어차피 복수한 후엔 사라져 버릴 계획이었다.
그의 주변에서 존재한 적도 없었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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