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반반 결혼을 외치던 남자와 파혼했다.
이제 정신 차리고 일에만 집중하려는데
“네? 오늘까지만 나오라고요?”
“전세금을 올려달라고요?”
마치 짠 것처럼 온갖 악재가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때 그녀의 악덕 광고주였던 이현이
이상한 제안을 한다.
“집안일 좀 가르쳐 주세요.”
“왜요…?”
“결혼 준비하려고요.”
“결혼하세요?”
“당장은 아니고, 언젠가 할 결혼에 대한 준비랄까.”
대뜸 신랑 수업을 요구하는 그.
게다가 하는 짓도 변했다.
갑자기 집에 데려다주질 않나. 맛있는 걸 사주질 않나.
“주세인 씨 취향과 스타일이 딱 마음에 듭니다.”
“역시 주세인 씨가 아니면 안 되겠습니다.”
“이상형이 어떻게 됩니까.”
심지어 이 멘트들은 뭐냐고…!
어딘가 의심쩍은 이현과
그에게 점점 스며드는 세인의 달콤반전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