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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10.14 약 13.1만자 무료

  • 2권

    2024.10.14 약 12.4만자 3,200원

  • 3권

    2024.10.14 약 11만자 3,200원

  • 4권

    2024.10.14 약 11.4만자 3,200원

  • 5권

    2024.10.14 약 11.3만자 3,200원

  • 6권

    2024.10.14 약 10.9만자 3,200원

  • 7권

    2024.10.14 약 11.1만자 3,200원

  • 8권

    2024.10.14 약 11.3만자 3,200원

  • 9권

    2024.10.14 약 11.2만자 3,200원

  • 10권

    2024.10.14 약 11만자 3,200원

  • 11권

    2024.10.14 약 10.9만자 3,200원

  • 완결 12권

    2024.10.14 약 11만자 3,2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용사.
성스러운 검을 손에 들고 빛의 힘을 흩뿌리며 마를 멸하는 존재.
그런 용사가 있는 세계에서, 나는 용사가 되었다.

용사가 되었다면 해야 할 일은 하나. 마왕 토벌이다.
하지만 왜? 왜 내가 목숨을 바쳐가며 마왕을 잡아야 하는거지?

마왕이 지배하는 암흑기라고 해도, 그 이전이 어땠는지 모르니까 비교대상이 없다.
내 눈에는 사람 사는 곳은 여전히 사람들끼리 모여서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하늘을 올려다 보면 이렇게나 맑았다.

'응. 화창해. 전혀 암흑기처럼 안 보여.'

굳이 용사라는 걸 밝혀서 목숨 걸고 고생할 이유 같은 건 전혀 없어 보였다.
나는 조용히 살기로 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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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200원

전권 35,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