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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는 남편을 믿지 않기로 했다(개정판)

황후는 남편을 믿지 않기로 했다(개정판)

신양이

12세 이용가 오드아이

2024.07.24총 3권

  • 1권

    2024.07.24 약 12.4만자 3,000원

  • 2권

    2024.07.24 약 11.5만자 3,000원

  • 완결 3권

    2024.07.24 약 10.9만자 3,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본 작품은 기존 연재분에서 문장과 흐름을 다듬어 출간한 개정판입니다.
연재 작품과는 내용의 차이가 있으므로,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난 당신이 아무것도 몰랐으면 해.”

그가 황제가 되던 날, 황후인 로벨리아를 바라보며 한 말이었다.
백치인 채로 제 곁에 있어 달라 말하는 황제이자 제 남편을 보며 황후는 생각했다.
더 이상 제 남편을 믿지 않기로.

***

“날 믿어야 해. 로벨리아.”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왜 자꾸 날 속이려는 거야!”
“당신을 살리려고! 당신을 살리기 위해서…… 네 곁에 있기 위해서…….”
곁에 있기 위해 진실을 숨기려는 남편.

“어머니. 아버지는요, 항상, 어머니만을 지켜보셨어요. 그러니까, 떠나지 마세요.”
이전처럼 떠나지 말아 달라 애원하는 어린 아들.

“로벨리아, 그런 평범한 이름 따윈 버려. 이 제국이 어찌 되든 간에, 네가 있어야 할 곳으로 데려다줄 테니까.”
로벨리아를 만나기 위해 사막에서 살아 돌아온 그녀의 전남편 파리스.

“축하합니다, 황후 폐하. 회임…… 하셨습니다.”
그리고 태중의 아이까지.

로벨리아는 다시는 제 남편을 믿지 않기로 했다.
한데 자꾸만 그 의지가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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